(중국 광둥성=AP/뉴시스) 홍콩과 인접한 중국 광둥성 선전의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16일(현지시간)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무장한 차량과 군용 트럭들이 늘어서 있다.
중국 정부와 매체들이 홍콩 시위를 ‘테러’와 ‘색깔 혁명’ 등으로 규정하고 홍콩 건너편 선전에 무장병력을 집결시키면서 홍콩 시위대에 대한 무력개입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홍콩 시위대는 이번 주말 30만 명이 집결하는 시위를 계획하고 있어 중국의 무력개입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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