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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혜민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 하얼빈 의거 110주년 기념메달’ 공개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유영렬 안중근의사기념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안중근 기념메달’은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에서 독립을 염원하며 한반도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금메달, 은메달, 대형 은메달 등 3종으로 출시된다.

금메달 500개, 은메달 2,000개, 대형 은메달 500개 한정 제작된다.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과 농협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우체국 전국지점, 현대몰 및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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