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시민 취미교육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 시즌 2’에서 참가자들이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9.8.16
전북 군산시가 시민 취미교육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 시즌 2’에서 참가자들이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9.8.16

내달 3~5일 군산평생학습관서 선착순 접수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경기침체에 빠진 골목상권을 살리고 시민 취미교육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 시즌 3’가 다음 달 문을 연다.

시는 내달 3~5일 군산시평생학습관에서 제3기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음악, 미술, 인문, 공예, 건강, IT 등 동네문화카페 360강좌, 배달강좌 100강좌다.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는 시민 5명 이상이 모여 희망 강사, 강좌, 장소를 신청하면 현지실사를 통해 강좌승인 후 수업이 진행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낼 수 있도록 10월에 열릴 군산시평생학습한마당에 공연과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된 제2기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에 동네문화카페 480강좌 3464명이, 배달강좌 104개 강좌에 840명의 수강생과 청강생이 참여하는 등 총 4300여명의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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