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의 농업활동으로 건전한 취미와 여가 문화 정착을 통한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9.8.16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의 농업활동으로 건전한 취미와 여가 문화 정착을 통한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9.8.16

도시농업관리사 취득 교육생 30명 모집
텃밭관리 이론, 텃밭조성 실습 등 교육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의 농업활동으로 건전한 취미와 여가 문화 정착을 통한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전문가과정 2기 교육생 30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도시농업 및 텃밭 관리 이론, 텃밭 조성 실습, 현장 견학 등의 내용을 80시간 배우게 된다.

주민등록상 군산시 거주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농업계학교 출신자,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3년 이상의 영농경력자 등 농업 관련분야 자격증이나 관련이 있는 지원자는 우선선발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자치활동 등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기회를 제공받고 교육수료 후에는 도시텃밭관리 및 도시농업교육 등 도시농업전문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에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도 취득하게 된다.

김미정 군산시 농촌지원과장은 “도시농업은 도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및 가족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도시민의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농심 함양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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