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제공: 부안군청) ⓒ천지일보 2019.8.15
전북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제공: 부안군청) ⓒ천지일보 2019.8.15

26㎡형 80세대 19~23일
65세 이상 무주택자 대상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지난 6월 10일 부안봉덕 공공실버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에 따른 입주 신청서 접수를 오는 19~23일 실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안읍 봉덕리 공공실버주택 1층에 접수 사무실을 마련해 신청을 받는다. 이 기간에 견본주택 관람도 가능하다.

공공실버주택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하는 공공영구임대주택으로 모집세대수는 26㎡형 80세대이다. 신청대상은 65세 이상 무주택자로 1순위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중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이며 2순위는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차상위계층, 3순위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사람이다.

임대조건은 1, 2순위는 임대보증금 2197천원과 월 임대료 4만 3680원, 3순위는 임대보증금 1001만 6000원과 월 임대료 9만 6970원이며 전기, 수도 요금 등을 포함한 아파트 관리비는 별도 부과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이며 입주는 오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이날 이종충 부안군 행정복지국장은 공공실버주택 현장을 살펴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신청 접수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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