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별 감상하기 좋은 8월… 별 보기 명소 ‘추천’
경기 북부, 별 감상하기 좋은 8월… 별 보기 명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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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투영실.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19.8.15
경기도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천체투영실.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19.8.15

천문과학관 우주 호기심↑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해

별의 생성과 소멸 배우기도

[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무더위와 장마가 지나가고 있는 8월. 여름 밤하늘은 은하수를 중심으로 직녀성과 견우성 등 밝은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시기다. 이 시기에 밤이 아름다운 경기 북부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천문대를 통해 아름다운 별과 마주할 수 있다.

◆ 우주와 만날 수 있는 아트밸리 천문과학관

포천시 신북면에 있는 포천 아트밸리는 폐채석장을 활용해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경기 북부 대표 명소 중 하나다. 화강암 직벽, 천주호 등과 더불어 우주를 향한 다양한 상상을 펼칠 수 있는 곳이다.

천문과학관은 다양한 전시·체험을 통해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전시관이다.

우주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영상을 보며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천체 투영실, 망원경을 통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천체 관측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양주 송암 스페이스센터에서 자세한 별 관측

국내 최대 규모의 우주·천문 테마파크인 ‘양주 송암 스페이스센터’는 양주시 장흥면 개명산에 있다. 특히 케이블카를 타고 천문대에 오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송암 스페이스센터는 국내 최초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600㎜ 리치크레티앙식 망원경, 고급 망원경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보다 자세한 별 관측이 가능하다.

아울러 우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체험해볼 수 있는 챌린저 러닝센터, 생생한 입체영상과 생동감 있는 음향으로 우주를 경험하는 디지털 플라네타리움 등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숙박시설, 레스토랑 등 각종 편의시설, 장욱진 미술관, 청암 민속 박물관 등의 명소가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경기도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 전경.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19.8.16
경기도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 전경.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19.8.16

◆ 별과 마주할 수 있는 ‘자연과 별 천문대’

가평군 북면에 있는 가평 자연과별천문대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명지산 자락에 있다. 이곳은 16인치 막스토프 망원경으로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별을 관측하기에 좋은 곳이다. 단순히 별을 보는 것뿐 아니라 천장에 설치된 330인치 스크린을 통해 별의 생성과 소멸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신상 천문대인 ‘의정부 천문대’

의정부시 신곡동 효자봉 자락에 있는 의정부 천문대는 다양한 천체관측을 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신상’ 천문대다.

의정부 천문대는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주 관측실과 보조 관측실, 우주 관련 자료를 전시할 아스트로관, 각종 강연이 진행될 배움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객들은 시청각 자료를 통해 계절별 별자리 등 천체에 대한 기본지식을 배운 후, 관측실에 설치된 망원경을 통해 별을 관측할 수 있다.

아이들이 경기도 의정부 천문대에서 망원경 관측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19.8.16
아이들이 경기도 의정부 천문대에서 망원경 관측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19.8.16

◆ 도시의 밤하늘이 아름답다. ‘고양 행주산성’

고양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당시 3만 왜군을 물리친 행주대첩의 현장이다. 이곳은 도심에서 가깝고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산책코스로도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7월~8월에 여름철이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행주산성의 야간개장이다. 해가 질 무렵 산성을 오르다 보면 붉게 물드는 한강의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이곳의 덕양정에서 해가 다 지고 난 후에 야경을 볼 수 있는데 그 경치는 그야말로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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