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제이블랙 피처링 참여(출처: 전효성 인스타그램 캡처) ⓒ천지일보 2019.8.15
전효성 제이블랙 피처링 참여(출처: 전효성 인스타그램 캡처) ⓒ천지일보 2019.8.15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가수 전효성이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C 기억록 제이블랙 편에서 피처링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효성은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MBC #기억록 #제이블랙 님 편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효성은 “제 목소리를 뜻 깊은 곳에 쓸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라며 “When the day comes (그날이 오면) 이 곡에서 얘기하는 그 날은 74년 전 오늘, 대한독립의 날입니다.”고 말했다.

더불어 “조심스럽게 독립을 기다리던 많은 분들의 마음을 상상하며 녹음 했습니다. 감히 헤아릴 수 없겠지만, 희망을 잃지않고 독립의 그 날을 기다리던 많은 분들의 숭고한 정신, 희생. 늘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라며 제이블랙 편에서 피처링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전효성 제이블랙 피처링 참여(출처: 전효성 인스타그램 캡처)
전효성 제이블랙 피처링 참여(출처: 전효성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지난 14일 전효성의 전속계약을 둘러싼 전 소속사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이 2년 만에 끝을 맺었다.

다음은 법무법인 예현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가수 전효성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예현의 박정호 변호사입니다.

지난 2017년 9월부터 계속되었던 가수 전효성과 전 소속사 사이의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사건과 관련하여 '전효성과 전 소속사 사이의 전속계약의 효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서울고등법원의 2019년 7월 22일자 화해권고결정에 대하여 양측이 모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음으로써 어제 해당 결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로써 2년 가까이 힘겹게 지속되었던 가수 전효성의 전속계약 분쟁이 모두 종결되었습니다.

가수 전효성은 그간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준 팬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더욱 새롭고 활발한 활동으로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여 드릴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과 방송·연예계 관계자 여러분들께 가수 전효성을 대신하여 다시 한 번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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