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2NE1 멤버 박봄이 2NE1 미투데이에 미모의 첼리스트 친언니 박고운 씨를 소개했다.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걸그룹 2NE1 멤버 박봄이 미모의 첼리스트 친언니 박고운 씨를 소개해 화제다.

박봄은 14일 밤 2NE1 미투데이에 “울 언니 좀 짱인 듯! 방금 울 언니 독주회를 다녀왔어요. You and I를 언제 연습했대? 눈물 날 뻔 했잖아. 첼로로 ‘You and I’ 들어보셨어요?”라며 친언니 박고운 씨의 독주회 사진을 함께 올렸다.

박봄이 친언니의 독주회 사진을 공개적으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고운 씨는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금호 아트홀에서 귀국기념 첼로 독주회를 가졌고, 동생 박봄의 솔로 히트곡인 ‘You and I’를 첼로 버전으로 선보여 감동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 언니에 그 동생” “음악 재능 뛰어난 집안인 듯” “미모 종결 자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박씨(언니 박고운, 동생 박봄) 자매에 대한 호평을 쏟고 있다.

한편 9세에 첼로에 입문한 박 씨는 199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에 16세의 나이로 최연소 입학해, 2000년 최우수 졸업한 화려한 이력과 실력의 소유자다.

이후 2002년 비엔나 국립음악대학원에 이어 2010년 세계적인 명문 좁스홉킨스 피바디 음악대학 전문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2006년 예일 고든 콩쿠르 현악부문 1위를 차지, 동년 ‘올해의 자랑스런 피바디인상’을 수상한 유명 첼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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