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 전경.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9.8.15
무안군청 전경.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9.8.15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만성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 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 금요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과 그린건강체험실에서 ‘함께하는 정신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무안군에 따르면 ‘함께하는 정신건강교실’은 센터에 등록된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인지재활, 일상생활 능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안정, 사회기술 기능강화, 약물 및 증상관리 등 질환의 재발방지와 지역사회로의 복귀 촉진을 돕는다. 내·외부 전문가를 투입해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며 센터에 등록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만성정신장애인의 우울 및 스트레스 반응검사 실시 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회생활기능 향상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 운영, 질병관리 교육 및 상담, 정신건강 및 신체건강 관리를 위한 사전·사후 검사 등으로 운영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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