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조 총장이 졸업하는 유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 2019.8.14
황선조 총장이 졸업하는 유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 2019.8.14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올해로 건학 47주년을 맞은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14일 오전 11시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은 학부모와 축하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보고(김종해 교무처장) ▲학위증서수여(황선조 총장) ▲상장 수여(송용천 이사장) ▲졸업 식사(황선조 총장) ▲격려사(송용천 이사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사 18명, 석사 53명, 학사 373명 등 총 444명이 학위를 받았다.

황선조 총장은 “건학이념인 애천, 애인, 애국의 정신을 늘 가슴에 새기며 본질의 길을 걸어간다면 인생의 성공자, 행복한 삶에 도달할 것”을 당부하면서 “믿음과 용기 있는 도전으로 사회와 세계의 중심에 서 있다는 공동체 정신이 선문인의 문화”임을 강조했다.

이어 “세계가 활동무대가 되는 ‘서번트 리더’로서 자랑스러운 선문인의 명예를 안고 지구촌 시대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면서 졸업생들의 앞날을 격려했다.

송용천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개인의 이익과 행복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사람과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자랑스러운 선문인이 되길 바란다”면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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