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팀장을 맡은 배선장 사무총장(ISO국제심사원협회, 우측 가운데)이 국제표준 ISO 27001 갱신심사 및 ISO 20000-1 사후심사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제공: ISO국제심사원협회) ⓒ천지일보 2019.8.14
심사팀장을 맡은 배선장 사무총장(ISO국제심사원협회, 우측 가운데)이 국제표준 ISO 27001 갱신심사 및 ISO 20000-1 사후심사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제공: ISO국제심사원협회) ⓒ천지일보 2019.8.14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전 및 발전사 중소기업 협력사인 (주)태영아이씨티(대표 박성옥)가 정보보호경영시스템인 ISO 27001, 정보기술서비스경영시스템인 ISO 20000-1의 인증 유지를 위한 갱신심사와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8월 ISO 27001 최초 인증을 취득했고, 이듬해인 2017년 9월 ISO 20000-1 최초 인증을 취득했다.

ISO 27001 인증과 ISO 200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경영시스템과 정보기술서비스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규격으로, 조직의 경영활동이 국제기준의 정보보호 요구사항과 정보기술서비스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인증 통과는 (주)태영아이씨티의 정보통신기술 서비스와 공급체계가 국제표준 요구사항에 맞게 수행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성옥 태영아이씨티 대표는 “이번 국제표준 ISO 인증은 우리 회사가 지속적으로 국제표준을 준수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금처럼 한전 및 발전회사와 모든 고객사의 정보보호와 정보기술 서비스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사팀장을 맡은 ISO국제심사원협회 배선장 사무총장은 “ISO 인증을 받는 건 조직 스스로 지속적 개선을 통해 더 나은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임직원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 정보보호경영시스템과 정보기술서비스경영시스템을 국제규격에 적합하게 유지하고 있어 인증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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