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안산시 생생드리머 대학생기자단’을 기존 10명에서 22명으로 늘려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천지일보 2019.8.14

지난 13일 진행된 ‘안산시 생생드리머 대학생기자단 위촉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앞줄 가운데)이 신규 위촉된 학생기자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9.8.14

기존 10명에서 12명 추가 위촉… 안산 숨은 매력과 아름다운 명소 홍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안산시 생생드리머 대학생기자단’을 기존 10명에서 22명으로 늘려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위촉식을 열고 신규 기자단을 임명했으며, 이들은 기존에 활동 중이던 기자 10명과 함께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안산 곳곳을 누비며 아름다운 명소와 축제, 행사와 소소한 일상, 유익한 정책 등을 안산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시는 앞으로 소셜미디어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학생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활발한 활동을 위해 소정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우수기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는 위촉식에서 신규 기자단에게 위촉장·기자증 전달과 함께, 블로그용 기사 작성법과 활동요령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본 안산의 모습이 사뭇 기대된다”며 “발랄하고 창의적인 취재와 글쓰기를 통해 안산의 매력적인 모습을 대내·외에 널리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의 기사는 공식 블로그 외에도 격월로 정기 발행되는 학생소식지 ‘안산드림펜’에 실리며, 안산드림펜은 이메일 또는 안산시청 공보관실로 신청하면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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