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14~21일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김해행복교육지원센터 소속 마을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회적경제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8.14
김해시가 14~21일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김해행복교육지원센터 소속 마을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회적경제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8.14

김해행복교육지원센터 마을교사 대상

[천지일보 김해=김태현 기자] 김해시가 14~21일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김해행복교육지원센터 소속 마을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회적경제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김해형 사회적경제 풀뿌리 교육프로그램 개발 용역’을 통해 개발된 초·중급 사회적경제 워크북을 활용한다.

특히 청소년 교육에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액션러닝(팀 학습), 게이미피케이션(게임 요소 접목), 러닝 퍼실리테이션(함께 배우는 교수 기법) 등의 기법을 활용한 교육과정으로 청소년교육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성한 교육 강사는 김해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사업을 통해 관내 중학교로 파견해 청소년에게 사회적경제와 공동체를 교육하는 ‘꿈꾸는 사회혁신가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첫 참여 학교는 김해중앙여자중학교, 삼정중학교, 율하중학교, 한얼중학교 4개 학교, 5개 학급이며 점진적으로 그 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김재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는 사회적경제를 더 재밌고 체계적으로 배울 좋은 기회를, 활동가에게는 전문성을 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해 김해형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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