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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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14일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 늘리기 추진위원회 22명과 청년단체 회원 36명, 인구정책 관련 실과소 직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의 목적은 일자리, 출산, 교육, 문화, 여가, 주거, 복지 부문의 사업발굴을 통해 정선군이 직면하고 있는 자연적, 사회적 요인 등을 분석해서 정선군에 적합한 인구정책을 수립하고자 함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에서는 보고회에서 정선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년도를 2020년에서 2025년까지 6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구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정선군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할 것’을 보고했다.

정태규 부군수는 “인구정책을 청년에게 초점을 둬 20~30대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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