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청두세계경찰소방관경기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충남 아산소방서 이용우 소방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 첫 번째) (제공: 아산소방서) ⓒ천지일보 2019.8.14
제18회 청두세계경찰소방관경기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충남 아산소방서 이용우 소방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 첫 번째) (제공: 아산소방서) ⓒ천지일보 2019.8.14

“안전한 도시 위해 체력단련과 훈련에 최선 다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제18회 청두세계경찰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한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 이용우 소방교가 주짓수 부문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이용우 소방교(구조구급센터)가 지난 12~13일 양일간 중국 사천성 청두시 센추리시티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세계경찰소방관대회에서 ▲주짓수 기(도복 착용) 76㎏급 어덜트 블루&퍼플밸트 ▲주짓수 노기(도복 미착용) 74.2㎏급 어덜트 블루&퍼플벨트 2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용우 소방교는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 한국 소방의 강인한 체력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체력단련과 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세계경찰소방관경기대회는 1985년 미국 산호세에서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대회로 세계 각국 소방관과 경찰관이 60여개 종목(최강소방관경기, 배드민턴, 수영 등)에 참가해 국제소방 정보를 공유하고 친선을 도모하는 행사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