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수산동 일원 그린벨트 해제지역 능골지구 진입로 공사 후 모습. (제공: 남동구청) ⓒ천지일보 2019.8.14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일원 그린벨트 해제지역 능골지구 진입로 공사 후 모습. (제공: 남동구청) ⓒ천지일보 2019.8.14

그린벨트 해제지역 2억5000만원 투입 연장 90m 폭 8m 개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 수산동 322번지 일원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위치한 능골지구 진입도로(소2-2호선) 개설공사가 완료됐다.

구에 따르면 능골지구와 남발촌지구, 냉정지구 등 그린벨트 해제지역이 밀집해 있는 수산동은 그 동안 그린벨트로 묶여 재산권 행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 그린벨트 지역에서 해제된 이후에도 도로 등의 기반시설이 낙후돼 주민들로부터 도로 개설에 대한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남동구는 구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구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소래로부터 능골지구를 잇는 능골지구 진입도로(연장 90m 폭 8m)를 개설하게 됐다.

능골지구 한 주민은 “오랜 기간 비포장도로로 불편한 생활을 해왔었는데 도로가 개설돼 매우 기쁘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공사를 마무리해준 남동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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