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소년단원 200여명 참가, 체험 위주 캠프 운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지난 7일과 14일 전북 임실 119안전체험관과 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제9회 광주광역시 119소년단 안전체험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안전지식과 정보를 체험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행동 습관을 형성하는 행사로, 서구청소년수련관, 방림초등학교 등 119소년단원과 지도교사 등 총 200여명이 참가했다.

119소년단 여름캠프는 ▲소년단 단체 화합 활동 ▲익수사고, 급류사고, 선박탈출 등 물놀이 안전체험 ▲화재 안전 ▲지진·태풍 대처 ▲생활안전체험 등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천택 시 구조구급과장은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여름에 119소년단을 대상으로 안전체험캠프를 열고 있다”며 “안전을 배우고 위기극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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