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드론 영상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8.14
2019 드론 영상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8.14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수상작 공익적 목적 활용할 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충환)에서 ‘2019 드론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자유로운 주제로 제작한 가장 자신 있는 드론 영상을 모집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11월 8일까지이며 전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할 수 있다.

드론 공모전은 성인과 청소년 2개 부문으로 작품을 접수하고 총상금 820만원 규모로 총 11개 작품을 선정한다.

부문별 최우수 1편(인천시장상, 100만원), 우수 1편(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70만원), 장려 3편(한국드론협회장상, 각 30만원)을 선정하고 대상 1편은 상금 300만원과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여한다.

심사기준은 영상미가 지난해 20%에서 40%로 높아졌고, 스토리텔링 및 기획은 40%에서 30%로 낮아졌다. 창의력 비중은 30%이다.

센터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2차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품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아 양식에 맞게 작성하고, 드론 영상과 함께 안내된 웹하드에 업로드하면 된다. 자세한 방법은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품은 드론 및 항공 관련법을 준수해야 하고, 영상의 지정 형식이나 규격을 벗어날 경우 심사에서 제외한다. 심사 결과는 11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드론 영상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품작은 드론 비행 관련 규정 및 법을 준수해야 하고, 국내 드론 촬영만 인정하고, 드론 비행 허가, 음원 및 저작권 사용 등 제작 전반에 사용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응모자(개인 또는 팀)가 직접 촬영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고, 만 19세 이상의 응모자의 경우 성인 부문에 해당되며, 초·중·고등학생에 준하는 만 19세 미만의 응모자는 청소년 부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수상작은 추후 동일한 내용의 원본 영상을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며 “향후 2차 가공 등을 거쳐 주최 측의 공익적인 목적(홍보·교육·전시)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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