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점기피해자전국유족연합회 소속 피해자와 유족이 15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사죄와 정당한 법적배상 촉구하는 집회를 연 뒤 청와대 앞으로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15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점기피해자전국유족연합회 소속 피해자와 유족이 15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사죄와 정당한 법적배상 촉구하는 집회를 연 뒤 청와대 앞으로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15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사단법인 일제강점기피해자전국유족연합회(회장 손일석)가 8.15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14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일본국의 피해사죄 및 보상금청구 규탄 집회를 개최한다.

일제강점기 피해자 1천여명은 이날 일본 아베 총리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성명서 낭독, 일제강점기 군인으로 강제징병된 전쟁피해자 성동호옹 생존피해자 증언, 일제강점기 피해자 지원 촉구 성명서 낭독,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청와대 앞 규탄집회·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들은 “일제강점기 피해자들은 아직 광복되지 않았다”면서 “일본 아베 총리는 하루빨리 사죄와 배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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