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임직원이 최근 경기도 용인의 GC녹십자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GC녹십자) ⓒ천지일보 2019.8.13
GC녹십자 임직원이 최근 경기도 용인의 GC녹십자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GC녹십자) ⓒ천지일보 2019.8.13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GC녹십자는 최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 5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번 실시되는 사랑의 헌혈은 지난 1992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돼 현재까지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만 1만 5000여명에 달한다. 최근 무더위와 휴가·방학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 감소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실제로 GC녹십자는 지금까지 총 8000매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우 지원단체에 기부해 생명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원재 GC녹십자 대리는 “헌혈은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가장 확실한 사랑 나눔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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