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오는 14일 14시 장애인을 위한 ‘어울림 게이트볼장’을 개장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두희 횡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변기섭 횡성군의회 의장, 천성덕 횡성장애인협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국민 의례,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게이트볼 시타 순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어울림 게이트볼장은 횡성읍 북천리 일원에 총 8억 3천만원을 투입해 1층 596.5㎡ 규모로 2018년 9월 착공해 올해 6월 건립을 완료했다.

횡성군은 강원도 최초로 BF(장애 없는 생활 환경 인증제도)인증 우수등급을 받아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등 차별 없는 생활체육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성현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장애와 상관없이 군민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열린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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