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12일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민간의료기관들과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9.8.12
전남 무안군이 12일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민간의료기관들과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9.8.12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12일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민간의료기관들과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남악온누리내과·남악하나내과·남악복음내과 관계자들과 남악지역 건강지도자 임점애 위원장, 만성질환관리 담당 위원 4명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필요한 정보 및 혜택 공유, 고위험군 환자 대상 보건교육 및 예방홍보, 만성질환자 기록·관리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중장년층이 많은 남악지역의 만성질환 발병확률을 낮추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만성질환관리 및 예방사업으로 ‘굿바이 뱃살 헬로우 건강’교실과 함께 고혈압·당뇨 요리 교실을 운영해 만성질환 대상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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