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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AP/뉴시스】12일(현지시간) 홍콩 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시위대가 "눈에는 눈" "흑경(나쁜 경찰), 눈 내놔라" 등의 구호가 쓰인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 11일 홍콩 경찰이 고글을 착용한 한 여성 시위자에게 고무탄을 쏴 고글을 깨고 들어간 탄환이 여성을 실명시킨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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