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 활동 모습 (제공: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 활동 모습 (제공: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유일 김포공항 업무시설 내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가 2019년 하반기 보잉737NG 기종 한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30일 개강해 이론 약 16주와 심화 8주에 걸쳐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총 24명을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항공정비사 자격증 소지자로 토익점수 600점 이상이어야 한다.

교육생 모집 전형은 1차 서류 2차 면접전형으로 이뤄지며 제출서류는 교육지원서, 최종학력증명서, 항공정비사 자격증 사본 1부, 토익성적표 사본 1부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9월 9일까지며 한국에어텍 2캠퍼스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국에어텍 측은 “최근 현직 항공정비사 15명이 보잉737NG 기종교육을 받기 위해 입과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을 받은 항공정비사들은 실제 현장 근무 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항공정비사 면장 취득을 위해 항공사 및 공군 항공정비부사관 출신의 담임교수제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진로상담과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 수준별 맞춤형 토익수업, 실전 면접진행 등 취업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어텍은 2019년 9월 입학 및 2020년 3월 입학 신입생 우선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 과정은 항공기계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으로, 해당 과정 졸업 시에는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입학전형은 적성검사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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