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1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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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평화문화 거점 도시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부산 남구 대연동 UN로터리에 위치한 UN군참전기념탑의 조형물이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의 모양으로 조성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정복 부산 남구갑지역위원장이 12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UN군참전기념탑의 조형물이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의 모양으로 조성돼 있다”며 “우연인지 아니면 의도된 것인지 민관이 함께하는 조사단을 꾸려서 한 점 의혹이 없는 진상을 밝혀주길 제안한다” 문제를 제기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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