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9일 말복을 맞아 무더운 삼복더위를 이겨내고자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펼친 가운데 어르신들이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치고 있다. (제공: 부산 남구) ⓒ천지일보 2019.8.12
부산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9일 말복을 맞아 무더운 삼복더위를 이겨내고자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펼친 가운데 어르신들이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치고 있다. (제공: 부산 남구) ⓒ천지일보 2019.8.12

뜨끈한 보양식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성)이 지난 9일 말복을 맞아 무더운 삼복더위를 이겨내고자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열린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에는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해 복지관에서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 등을 먹으며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박재범 남구청장, 용호3동주민자치위원회, 여러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께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했다.

삼계탕 나눔 봉사에 참여한 박재범 구청장은 “폭염보다 더 뜨거웠던 주방 봉사자들과 그리고 지역주민·자원봉사자들이 정말 많은 구슬땀을 흘렸다”면서 “봉사를 통해 용호동 주민의 인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던 만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말복을 맞아 부산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펼친 가운데 박재범 남구청장이 삼계탕 봉사를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남구) ⓒ천지일보 2019.8.12
지난 9일 말복을 맞아 부산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펼친 가운데 박재범 남구청장이 삼계탕 봉사를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남구) ⓒ천지일보 201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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