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에게 보낸 친서를 통해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종료되는 대로 협상 재개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10일(현지시간) 말했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데 대해 정부가 우려를 표하면서도 북한과의 대화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경계하고 있다. 장관 후보자의 인사검증을 책임지던 조국(54)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되면서 인사청문회의 도마에 오르게 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1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트럼프 “김정은, 친서로 ‘한미훈련 끝나면 협상하자’고 밝혀”☞(원문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에게 보낸 친서를 통해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종료되는 대로 협상 재개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10일(현지시간) 말했다.
◆靑 “특이 대남 동향 없다”며 北발사체 의미 축소… 야당 “안보 구멍” 비판☞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데 대해 정부가 우려를 표하면서도 북한과의 대화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경계하고 있다.
◆검증 책임자에서 검증 ‘도마’ 오른 조국… 인사청문회 ‘험로’ 예고☞
장관 후보자의 인사검증을 책임지던 조국(54)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되면서 인사청문회의 도마에 오르게 됐다. 벌써부터 야당은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로운 잣대로 청문회에 나서겠다고 천명한 상황이다.
◆폭염에도 “NO 아베·친일 청산”… 평화의 소녀상 앞 1만 5천명 촛불집회☞
광복절을 앞둔 주말인 10일 찌는듯한 폭염도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시민의 열기를 꺽진 못했다.
◆美트럼프 “아름다운 김정은 친서 받아”… 북미협상 재개 물꼬?☞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로 북미실무협상이 탄력을 받지 못하는 가운데 북미 정상 간 친서외교를 통해 북미대화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北, 또다시 동해로 발사체 2발 발사… 한미훈련 겨냥한 무력시위☞
북한이 지난 6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쏜 이후 나흘 만에 또 다시 미상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트럼프 “한일, 미국 핵심 동맹국… 사이좋게 지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이 사이좋게 지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복잡한 한반도 정세 속 ‘DMZ 평화길’ 66년 만에 일반에 공개☞
정부가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파주 구간을 10일 전면 개방한다.
◆낮 최고기온 37도에 ‘폭염경보’… 열사병 응급처치법은☞
10일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을 기록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