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출처: MBC)
김미화 (출처: MBC)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개그우먼 김미화 아들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박원숙이 개그우먼 김미화 가족이 운영하는 용인시 카페를 찾아 파티 플래너로 열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화 아들은 프로 못지않은 드럼 실력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미화는 지난 2007년 윤승호씨와 재혼하며 두 딸의 엄마에서 네 아이의 엄마의 삶을 살고 있다. 김미화의 남편 윤승호씨는 재즈뮤지션 겸 교수다.

김미화는 이혼 후 두 딸을, 김미화의 현 남편 윤승호 교수는 발달장애 아들과 딸을 데리고 한 가정을 꾸려 총 여섯 식구가 됐다. 특히 김미화는 10세 수준의 지능을 갖고 있는 발달장애 아들을 사랑으로 품으며 진정한 ‘모던 패밀리’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가족 중에 장애를 가진 이가 있으면, 흔히들 ‘저 가족은 불행할 거야’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아들 덕분에 오히려 행복하다. 우리 아들이 지닌 다른 모습을 인정해주고 다 같이 더불어 살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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