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청. ⓒ천지일보 2019.8.10
부산 동래구청. ⓒ천지일보 2019.8.10

[천지일보 김해=김태현 기자]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가 공직자 청렴 리더십 향상을 위한 ‘2019년 간부공무원 청렴 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부공무원 청렴 교육은 오는 20일 동래구 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수현 청렴 교육 강사의 ▲청렴 리더의 역할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사항 ▲부정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을 주제 강연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동래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부산시 1위, 내부청렴도 전국 1위를 받았다. 이어 올해에도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청렴 교육 의무 이수제, 청렴 상시 자가학습, 찾아가는 청렴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7일 사무관 승진 임용자에게 간부공무원으로서 책임감을 높이고 청렴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다짐패를수여하는 등 간부공무원의 적극적인 청렴 실천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올바른 공직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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