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북 의성군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에서 참가자들이 재활운동치료를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19.8.9
지난 7일 경북 의성군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에서 참가자들이 재활운동치료를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19.8.9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7일부터 9월 18일까지 주 1회 ‘2019년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은 장애인보호작업장 내의 근로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신체활동 유도를 위한 재활운동치료와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웃음치료와 사회성·집중력 향상을 위한 그룹재활운동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기능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복련 의성군 보건소장은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통해 지적장애인들의 건강이 좋아지고 일상이 더욱 밝아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대상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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