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복합문화공간 ‘장생이마을 팜카페’ 개소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경북 영주시가 9일 봉현면 장생이마을에서 팜카페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생이마을 팜카페는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에 선정돼 기존의 농·특산물 판매장을 카페로 리모델링하고 고객 요구에 맞는 커피머신, 전시용 수납선반, 서적 등을 구비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과 차별성 있는 힐링의 장소로 새롭게 태어났다.

장생이마을은 마을음악회, 홍보 물품과 포장재를 제작해 마을 홍보에 노력해 왔다.

아울러 지역주민에게 팜카페 전시판매장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교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장생이마을 팜카페가 고객의 요구에 맞도록 철저히 준비해 마을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농촌문화의 변화를 선도하는 복합문화공간의 영역을 넓혀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