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농협 경주연수원에 열린 상호금융 MBA 31기 수료식에서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8.9
9일 농협 경주연수원에 열린 상호금융 MBA 31기 수료식에서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8.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상호금융이 지역 농·축협의 미래 금융 전문가 양성 과정인 ‘상호금융MBA’ 과정 제31기 수료식을 9일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실시했다.

‘상호금융 MBA’는 경영전략 수립·세일즈 스킬·변화역량 리더십 등의 교육을 통해 지역 농·축협의 예비 경영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지난 2003년 개설돼 올해 31기까지 총 10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주교육원장과 교수·농협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농·축협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지속경영을 위한 전문가 양성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상호금융이 농업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여는 초일류 협동조합금융으로 도약하기 위한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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