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7일 칠석날을 맞아 하서면 운암경로당을 깜짝 방문해 어르신이 건넨 닭요리를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19.8.9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7일 칠석날을 맞아 하서면 운암경로당을 깜짝 방문해 어르신이 건넨 닭요리를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19.8.9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칠석날을 맞아 하서면 운암경로당을 포함한 2개소의 경로당을 깜짝 방문해 폭염 등 안전사고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은 하서면 운암 경로당을 포함한 16개 마을에서 칠석행사가 진행하는 날이다. 공식일정을 수행하던 권 군수는 경로당 3곳을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마을일 전반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폭염 등으로 냉방기 가동상태,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안내하며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어르신들을 챙겼다.

이 자리에는 황선관 하서면이장협의회장과 허용권 하서면장이 함께해 여름철 어르신들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고 더불어 마을 불편사항 청취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에서 부안군수와 대화의 시간을 가진 어르신과 주민은 "마을 경로당에 찾아와 주민들의 건강을 살펴주고 작은 목소리까지 귀담아 들어줘서 감동했다"며 "편안한 대화와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은 “폭염으로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 취약계층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폭염 시 행동요령, 여름철 건강관리법을 적극 홍보해 피해를 예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