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성심병원. ⓒ천지일보 2019.8.9
구포성심병원. ⓒ천지일보 2019.8.9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시환) 소화기센터(센터장 신영신)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로부터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19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내시경실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시행되며 내시경 의료진의 자격,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지표,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등 6개 영역 중 85개 항목에서 필수요건을 갖추고 우수함을 인정받아야 하는 평가이다.

특히 내시경 검사, 시술의 전문성, 내시경실의 철저한 감염 관리가 이 평가의 핵심이며 인증을 받은 병원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수준의 질을 달성하였음을 의미한다.

구포성심병원은 지난 2016년 ‘부산 최고의 전문센터가 확립된 종합병원’이란 VISION 2020을 수립하고 전문인력 영입, 시설 확충, 서비스 시스템 개선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번 우수내실경실 인증은 그동안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는 병원 측의 설명이다.

박시환 구포성심병원 병원장은 “소화기센터를 시작으로 앞으로 모든 전문센터가 환자의 안전 보장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역 최고의 종합병원으로써의 면모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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