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14일 "북한의 추가도발에 충분히 대응하고 대책을 협의해야겠지만 다음 단계로 외교적 협상이 가능하고 남북 직접대화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게이츠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 국방장관회담 모두발언에서 "북한과의 대화가 생산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남북대화에서) 진정성 있게 나온다면 6자회담 재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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