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스피가 개인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로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09.71)보다 10.90포인트(0.57%) 오른 1920.61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7포인트(0.87%) 오른 1926.28 출발한 후 상승세를 이어나다가다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시장 전반이 무역 관련 악재로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위안화 약세 속도 조절에 상승세를 띠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269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1444억원, 140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은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1~2%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역시 이틀 연속 상승마감하며 지수 회복에 나서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15억원을, 외국인투자자는 47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47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들은 SK머티리얼즈(-2.71%)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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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yykim@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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