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인제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자유·평등’을 주제로 인제군 일원과 동국대 만해마을에서 ‘2019 만해축전’ 열린다.

올해 21회를 맞은 만해축전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인종․종교․국가를 초월한 생명존중과 평화사랑에 대한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추모 문화제로 축제기간 다양한 행사들이 지역 곳곳에서 개최된다.

만해축전 프로그램은 ▲제23회 만해대상 시상식 ▲2019만해축전 전야제 ▲제8회 중고등학교 제21회 만해축전 문화예술제 ▲제17회 님의침묵 서예대전 시상식 ▲제21회 전국 고교생 백일장 ▲제8회 님의 침묵 전국 백일장 ▲학술세미나 ▲문화예술경연대회 ▲문화예술체육행사 ▲지역대동행사 ▲시상식과 추모 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12일 오후 1시부터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는 ‘제23회 만해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남상일 국악인의 축하공연과 맹문재 시인의 축시낭송을 시작으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해 시상식이 진행 될 예정이다.

만해대상 수상은 만해평화·만해실천·만해문예 3개 부분으로 시상한다.

만해평화대상은 와다 하루키 도코대 명예교수, 만해실천대상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만해문예대상은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 임영웅 산울림 극단 대표가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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