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오는 9일부터 10일에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인 ‘체험 경북 성주 가족여행’ 3회차를 진행한 가운데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성주군) ⓒ천지일보 2019.8.8
경북 성주군이 오는 9일부터 10일에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인 ‘체험 경북 성주 가족여행’ 3회차를 진행한 가운데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성주군) ⓒ천지일보 2019.8.8

[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 성주군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인 ‘체험 경북 성주 가족여행’ 3회차를 진행한다.

지난 7월부터 시행한 이 행사는 전국 각지 가족 단위 관광객을 모집해 1박 2일 체험 관광 여행을 제공한다.

행사는 올해 상반기 2회 진행했으며 80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여행단은 생명의 요람과 세종대왕자 태실을 둘러보고 성주호 수상레저 테마파크인 아라월드를 들렸다. 또 가야산 테마관, 탐방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즐겨 참가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하반기에는 가야산 황금 들녘 메뚜기 축제, 한개마을 한옥체험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 체험 거리로 가족여행단에 이색적인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최근 힐링과 체험형으로 관광추세가 변화하고 가족 단위 여행수요가 늘어났다”며 “가족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지역관광과 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험 경북 성주 가족여행’은 경상북도 관광공사와 성주군이 참가비의 50%를 지원해 성주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사업이다. 성주 관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진행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210명이 넘는 가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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