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성주도서관이  ‘손안애서 행복찾기’ 수업 작품을 모아 전시 하고 있다. (제공: 성주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8.8
경북교육청 성주도서관이 ‘손안애서 행복찾기’ 수업 작품을 모아 전시 하고 있다. (제공: 성주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8.8

[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교육청 성주도서관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손안애서 행복찾기’ 수업 작품을 모아 오는 27일 성밖숲에서 열리는 사회복지 박람회에 전시한다.

경북교육청 경북지체장애인협회와 함께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으로 ‘손안애서 행복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그림과 이야기, 문학과 미술치료 등 총 20회가 이뤄졌다.

성주도서관은 프로그램 과정 중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을 선정해 행사에 전시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시민은 “5개월 복지관 수업에 오는 금요일이 너무 행복했다. 전시할 책 만들기 작품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 책을 보면서 추억을 간직하고 다음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꼭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도서관은 ‘너, 나, 들이! 행복한 독서 여행’ 특성화 사업으로 장애인과 노인, 저소득층, 군인 등 도서관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에게 다양한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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