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티이씨에 대한 국제표준 ISO9001, 14001 최초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팀장은 ISO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인 배선장(사진 왼쪽부터) 선임심사원이 맡아 진행하고, 임광수 위원이 함께 심사를 하고 있다. 유원티이씨 손주달 대표와 배송미 주임이 소화기 제조 공정에 대해 ISO심사원에게 설명하고 있다. (제공: ISO국제심사원협회) ⓒ천지일보 2019.8.8
유원티이씨에 대한 국제표준 ISO9001, 14001 최초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팀장은 ISO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인 배선장(사진 왼쪽부터) 선임심사원이 맡아 진행하고, 임광수 위원이 함께 심사를 하고 있다. 유원티이씨 손주달 대표와 배송미 주임이 소화기 제조 공정에 대해 ISO심사원에게 설명하고 있다. (제공: ISO국제심사원협회) ⓒ천지일보 2019.8.8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소화기 제조업체인 (주)유원티이씨(대표이사 손주달)가 기업과 관공서를 대상으로 소화기 제조·판매 분야에서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과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 심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ISO 9001, 14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규격으로 제품·서비스의 체계가 품질·환경 분야에서 국제기준의 요구사항과 고객의 요구사항에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인증 획득은 품질의 핵심인 소화기 제조·판매 체계가 국제표준 요구사항과 고객 요구사항에 맞게 수행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심사는 배선장 심사팀장(ISO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 임광수 위원(ISO국제심사원협회 전문위원), 김경호 위원(ISO국제심사원협회 전문위원)이 품질·환경경영시스템의 국제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했다.

유원티이씨 손주달 대표이사는 “이번 ISO 인증을 계기로 유원티이씨의 시스템 체계와 역량을 국제표준에 걸맞게 한층 높이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국제표준에 준하는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최상의 재료로 최고의 제품만을 만드는 기업으로서 유원티이씨의 브랜드 가치를 계속 높여가고, 고객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명품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합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사팀장을 맡은 ISO국제심사원협회 배선장 사무총장은 “유원티이씨는 국내시장을 겨냥해 소화기 제조와 폐소화기 리사이클링을 하는 회사”라며 “이번에 ISO 9001, 14001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고객이 만족하는 품질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향후 해외시장 진출 시 해외 바이어로부터 신뢰를 증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유원티이씨는 소화기 제조라인 자동화와 국내 유일의 폐소화기 재가공 설비를 자동화했고 폐소화기를 파쇄하는 작업까지 전공정을 일관화했다. 폐소화기 재생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소화약제를 리사이클링 작업을 통해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고 현재보다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투자와 더불어 후손이 살아갈 미래의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업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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