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경서농협 본점에서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왼쪽에서 첫번째)와 이철환 경서농협 조합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양파, 마늘 생산농가를 위한 상생마케팅 행사를 펼치고 있다. (제공: 농협상호금융) ⓒ천지일보 2019.8.7
7일 서울 경서농협 본점에서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왼쪽 첫번째)와 이철환 경서농협 조합장(왼쪽 두번째)이 양파, 마늘 생산농가를 위한 상생마케팅 행사를 펼치고 있다. (제공: 농협상호금융) ⓒ천지일보 2019.8.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상호금융이 7일 서울 경서농협 본점에서 양파와 깐마늘을 고객들에게 선물하며 최근 생산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마늘 생산농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성모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이철환 경서농협 조합장·안호근 상호금융 사업지원본부장·김형신 농협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양파 3㎏ 500망·깐마늘 1㎏ 300봉을 고객들에게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양파 소비 촉진의 의미를 전파했다.

또한 농협상호금융은 최근 양파·마늘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상생마케팅 후원금 3억원을 지원하며 전국 하나로마트 등에서는 이를 활용해 양파 3㎏ 1망 당 1천원·깐마늘 1㎏ 1봉당 1천원·2.5㎏당 3천원씩을 할인한다. 이번 행사 물량은 양파 450톤·깐마늘 140톤에 달한다.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이번 상생마케팅을 통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마늘 생산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농협상호금융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양파·마늘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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