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만촌네거리~ 무열대삼거리 노후 상수도관 교체하는 모습. (제공: 대구시) ⓒ천지일보 2019.8.7
지난해 만촌네거리~ 무열대삼거리 노후 상수도관 교체하는 모습. (제공: 대구시) ⓒ천지일보 2019.8.7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1969년에 매설된 관경 500㎜ 노후관을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 구간에 관경 700㎜의 상수도관을 교체한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동대구역세권 개발에 따른 급수 수요에 대비 할 수 있고 동구 신천동,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상수도관 개체공사는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다.

주간공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간공사는 오후 10시30분부터 익일 6시까지 시행한다. 하지만 동대구로 교통량 및 야간소음으로 인한 민원발생 등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다.

공사기간 동안 범어네거리에서 동대구역 네거리 방면 1~2개 차로가 부분 통제돼 이 구간의 차량정체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안내 현수막 등을 게시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승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은 공사구간 통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한다”며 “공사로 인한 교통 및 생활 불편을 고려해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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