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일본경제침략 관련 비상대책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8.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일본경제침략 관련 비상대책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8.2

“우리처럼 치안 잘 된 나라 많이 없어”

바가지요금, 부실한 안전 관리 등 개선 요청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국내 관광의 장점을 잘 활용해서 외국 관광객을 많이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치안도 좋은 편이고 여러 가지 환경이 좋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와서 관광하기에 좋은 여건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처럼 치안이 잘 된 나라가 별로 없다”면서 “여행객들이 마음 놓고 여행할 수 있는 나라가 별로 없기 때문에 이런 점을 홍보해서 많은 분이 오시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광산업의 개선점으로 ▲언어와 안내의 불편함 ▲먹거리 분야의 가격 문제 등을 지적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여러분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관광산업이 아주 중요한 하나의 선도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당에서도 최대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오른쪽) 대표와 박주민 최고위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천지일보 2019.7.2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오른쪽) 대표와 박주민 최고위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천지일보 2019.7.24

박주민 최고위원도 관광산업의 개선점으로 ▲바가지요금 ▲부실한 안전관리 ▲불편한 서비스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는 단순히 한국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위한 길일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행복해지고 풍요로워지는 계기”라며 “문제해결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분들이 전력을 다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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