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은 경북 예천군 용문사(주지 청안스님)가 자비나눔 기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달 받은 기부금은 용문사의 뜻에 따라 국제개발구호단체 ‘더프라미스’에 250만원을 지정기탁하고, 250만원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아름다운동행에 기부한다.

한편 더프라미스(이사장 법등스님)는 미얀마 학교에 교실 및 화장실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서관을 개관해 책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사업과 보건지소를 신축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증진하는 보건위생사업, 그리고 태양열 전등을 설치하는 등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에는 아시아 최빈국 동티모르 지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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