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청소년대표팀이 스포츠 메카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이용대 체육관 등에서 배드민턴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8.7
배드민턴 청소년대표팀이 스포츠 메카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이용대 체육관 등에서 배드민턴 전지훈련을 하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8.7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이용대 체육관 등에서 전지훈련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배드민턴 청소년대표팀(감독 이재호)이 지난달 28일부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와 이용대 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남녀 선수 40명과 코치·의료진 7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오는 16일까지 20여일 동안 화순에서 합숙하며 훈련할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을 후원으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배드민턴 청소년대표팀은 지난해에도 화순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화순군의 뛰어난 체육 시설과 적극적인 지원이 대표팀을 다시 화순으로 이끌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배드민턴 청소년대표팀 선수단이 다시 화순군을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10월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리는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 메카 화순은 지난달 전국 복싱선수 전지훈련에 이어 이번 배드민턴 선수단 전지훈련 유치까지 명실공히 전지훈련 최적지로 주목 받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