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열린 2011년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에 참석한 정순옥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3일 오전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2011년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이 열렸다.

이날 개시식에는 유인촌 문화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촌에 입촌 중인 하키 육상 배드민턴 핸드볼 체조 빙상 유도 등 14개 종목의 선수와 임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멀리뛰기 금메달리스트 정순옥(28)은 “육상세계선수권이 국내(대구)에서 열리는 만큼 메달을 바라볼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선수와 임원들은 올해 선전을 다짐하는 한편 체육진흥투표권에 레저세를 부과하기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탄원 서명 운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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