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제주특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한 국비 지원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제주도는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분야 상반기 재정 집행실적 우수로 선정돼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사업 선정 시 1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로 6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달 10일 열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시·도 부단체장회의에서 올 상반기 재정집행 실적에 따라 2019년 하반기 뉴딜사업 선정 시 페널티와 인센티브 부여 방침이 확정됨에 따라 인센티브 부여를 확정 받았다.

제주도는 국비 50% 이상을 집행해 세종시와 함께 총액 예산 10억원을 증액받았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재정집행 사업 대상은 2016년 선정된 ▲제주시 원도심 ‘같이 두드림 올레’ ▲2017년 선정된 제주시 ‘곱들락한 신선머루 만들기’ ▲서귀포시 ‘혼디 손심엉! 지꺼진 월평마을 만들기’ 등으로 제주시 원도심 사업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는 사업의 예산한도인 150억원에서 10억원 증액된 160억원에 맞게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예산을 반영해 선정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8월 중 진행되는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사업 광역선정평가를 통해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목표 가능성을 제고해 제주맞춤 주민주도형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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