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경제부지사, 휴가 중에도 두산공작기계 방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휴가(5일~9일) 중에도 불구하고 도청에 출근하는 등 6일  ㈜두산공작기계를 방문했다.

문 부지사는 업체 관계자와 피해 대책을 논의하는 등 현장의 애로 상황을 청취하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일본 수출규제 가속화에 따라 도내 기업과 원활한 소통을 통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방문했다.

문 부지사는 현장을 점검하면서 “재고 확보와 수입처 다변화 등으로 제조업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정부와 경남도와 연구기관, 기업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어려움을 함께 공유해 선제 대응 방안을 한다면 핵심 소재 부품 기술력을 확보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면서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경남도는 일본 수출규제에 따라 경남테크노파크 내에 기업상담센터를 개설, 비상대책 민관협의체와 비상대책 TF를 가동하고 있다. 대외경제민관협의체는 산업혁신분과, 일자리 경제분과, 농수산분과, 지원분과 등으로 운영, 앞으로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