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국 해경 경비함과 일본 해상 보안청 소속 순시선이 독도 인근 해상에서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9시경 독도 동방 42마일 해상에서 일본 관공선에 추적당한 33쌍용호에 대해 일본 해상 보안청과 합동으로 불법 여부에 대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 현재 선원과 배를 동시에 인양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우리 측은 어선이 고의로 넘어간 게 아니라 기관 고장으로 흘러갔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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