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27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7회 인천청소년물리토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19.8.6
지난달 25~27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7회 인천청소년물리토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19.8.6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7회 인천청소년물리토론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지난달 25~27일 진행된 인천청소년물리토론대회는 인천지역 고등학생 18개 팀과 지도교사 100여명이 참가했다.

인천지역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 및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 인천청소년물리토론대회는 2013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 개최해 오고 있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와 무한상상실이 주최하고 인천대학교와 인천시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Cotton ball in water’, ‘Ionic Motor’ 등 6개의 흥미로운 문제가 제시됐다. 여섯 개의 문제에 대해 3개월 동안 학생들이 실험을 수행한 후 그 결과에 대한 이론적 모델을 설정, 대회에서 발표하면 반론팀에서 발표된 내용의 장단점을 지적하고 부족한 내용에 대해 발표팀과 토론을 진행해 서로의 우열을 겨루는 형태로 진행됐다.

4회전의 치열한 토론대회 결과, 학익고등학교가 우수한 성적으로 최종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가좌고등학교와 인천여자고등학교에 돌아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